매년 8월에 주요국 중앙총재들이 모여 통화정책을 논의하는 잭슨홀미팅이 끝났습니다.

 

미팅 전에는 기대감과 우려감이 교차하며 코스피 및 나스닥지수가 소폭 상승하였으나,

막상 8/26 파월 연준총재의 발언이 시작되자 주식 및 코인 등 자산시장은 패닉을 보여줬습니다.

(나스닥 -3.9%, 비트코인 2만$ 붕괴)

 

파월 등 주요국 총재들은 매파적인 발언을 쏟아내며, 금리정점설을 일축했습니다.

현재 금리는 정점에 다다랐고, 내년부터 금리인하 기조로 돌아갈거라는 시장 전망이 점점 커지고 있었는데요.

파월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를 절대 의심하지 마라" 라고 나섰습니다.

23년초 까지 4% 이상의 금리로 올린 다음에, 해당 금리수준을 유지하겠다는거죠.

 

23년초 4%+의 금리를 유지하려면 또다시 0.75%p 의 빅스텝 인상이 유력하기에 자산시장은 일제히 폭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나 경기회복세가 둔화되어 금리를 적극적으로 인상하지 않던 유럽중앙은행 또한 0.75%p 금리 인상을 시사할 만큼, 주요국 경제수장들의 기조는 강경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49218?sid=104

 

“고통스럽더라도 금리 인상”…잭슨 홀 가득채운 ‘매파’

전 세계 이목이 쏠린 사흘간의 잭슨 홀 미팅이 27일(현지시간) 끝났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비롯한 주요 연사들의 발언 요지는 “지금은 금리 인상을 멈출 때가 아니다”

n.news.naver.com

 

일전에 연준은 물가안정에 있어 "통화정책에 대한 불신"이 가장 큰 적이라고 밝혔었는데요. 금리 정점설로 인해 시장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이는 물가 상승압박을 부추긴다는거죠.

 

잭슨홀미팅 마지막 날 세션을 맡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또한 "아직 물가가 정점에 다달랐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며 미국의 긴축 기조에 발맞춰 한국 또한 금리인상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02692?rc=N&ntype=RANKING 

 

이창용 "미국보다 금리 인상 먼저 종료하긴 어렵다"(종합)

"인플레이션 꺾일 때까지 금리 인상…환율 영향 점검" 7월 한은 포워드가이던스 소개…"통화정책 운용 신축성 확보 노력" 잭슨홀미팅 참석…"신흥국, 시나리오 기반 전통적 포워드가이던스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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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의 긴축기조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인하여 자산 시장은 말그대로 패닉에 빠진 모습인데요.

물가가 어느정도 정점에 이르렀고, 다시 완만하게 경제회복이 계속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 7,8월 증시는 순항했었습니다.

 

하지만 주요국의 통화정책이 긴축 기조로 명확히 정해진 만큼, 하반기 증시 전망에는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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