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기를 맞아서 괜찮은 이자를 주는 금융상품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예/적금 상품은 2~3%대 이자가 대부분이라서 사실 아쉬움이 많은데요

(4~5% 넘게 주는 특판상품도 가끔 나오지만 요건이 까다롭거나, 선착순 마감인 경우가 많습니다)

토스뱅크에서 1년거치 시 연4.2%, 6개월거치 시 연 4.0% 이자를 주는 발행어음 상품을 판매중에 있습니다.

 

참고로 출시 후 2,000만원 한도까지는 4.5%(1년), 4.3%(6개월)의 이자를 제공했는데요.

아쉽게도, 22.08.24 기준 해당 이벤트는 한도 소진으로 종료되었습니다.

 

 

다만 이 상품은 일반 예/적금과는 다른 "발행어음" 상품인데요.

발행어음은 RP형 CMA와 유사하기도 한데요, 금융회사가 발행한 회사채라고 이해하셔도 됩니다.

 

금융회사들도 투자, 채용, 신사업 진출 등등 여러가지 기업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자금 조달이 필요하겠죠?

이럴 때 발행어음을 통해 "수취인(고객)"으로 부터 돈을 빌리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기자본4조 이상의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회사만이 발행어음을 판매 가능한데요,

토스뱅크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입니다.

 

따라서 고객들은 한국투자증권에게 돈을 빌려주고, 한국투자증권은 빌려주는 댓가로 고객들에게 이자를 지급해주는 것이지요.

 

기본 개념은 채권과 비슷해보이지만 조금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채권은 주로 장기간 - 어음은 주로 단기간인데다가, 채권은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한 반면 어음은 거래가 불가능하고 발행한 회사에게만 지급을 요청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다른 예/적금과 달리 발행어음은 이자를 많이 주는걸까요?

 

발행어음은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닙니다.

일반 예/적금은 설사 해당 은행이 망하더라도 1인당 5,000만원 까지는 국가에서 보호를 해주는데요

이 상품은 기본적으로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도에 기반한 "투자상품" 이기에 국가에서 보호를 해주지 않습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이 혹시나! 파산을 하거나, 신용도가 급격히 하락해서 정상적으로 상환이 불가능해진다면 원금손실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 염두하더라도, 굉장히 낮은 리스크(1년 내에 증권사가 망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만 부담하고, 4.2%의 확정수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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